낙서 아이패드로 그렸다. 뭘 그리려고 한 건지는 나도 모르겠다. 옆에서 친구가 전화하는 걸 멍 때리며 들으면서 슥슥 그린 것이다. 처음 그림의 시작은 몸통인 정육면체였고, 얼굴을 슥 붙이면서 형태를 잡아갔다. 왜인지 다리는 거미 형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붙여주었다. 그림 기록 2025.04.12